고구마가 감자보다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 수치로 정리했습니다

포만감은 감자, 혈당 안정은 고구마… 선택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밥 대신 선택하는 대표 탄수화물,
바로 고구마와 감자입니다.
둘 다 구워서 먹고, 찌고, 샐러드에 넣기도 하지만
과연 다이어트에 더 적합한 건 무엇일까요?

핵심은 당지수(GI)와 섬유질 함량입니다.
✔ 고구마는 감자보다 당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더 풍부합니다.
100g 기준 고구마의 GI는 약 55, 감자는 85에 달합니다.
당지수가 낮을수록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지방으로 저장되는 속도도 느립니다.

✔ 반면 감자는 포만감은 있지만
당지수가 높아 혈당 스파이크가 빠르게 일어나기 쉬운 식품입니다.
또한 조리 방법에 따라
튀김, 볶음 등 기름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에는 부적합한 방식으로 소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 고구마 역시 너무 많이 먹으면 탄수화물 과잉 섭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1회 100~150g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단백질이나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과 영양 밸런스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고구마는 감자보다 혈당 안정과 포만감 유지에 더 적합한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하지만 조리 방법과 섭취량을 함께 고려해야
진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