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미국에 있는데.. 혼자서도 임신할 수 있다는 개그우먼
2020년에 일반인 남편과 결혼해 2023년 아들을 출산한 개그우먼 안영미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나이가 있으니 얼른 둘째를 낳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녀의 남편은 직업상 미국에 거주한다고 알려져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이에 개그맨 박수홍은 “남편이 한국에 올 계획이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영미는 “얼려 놓은 게 있으니 혼자서도 할 수 있다. 나도 얼리어답터다”라고 대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부부의 놀라운 첫 만남
한편, 그녀는 2015년 ‘써니의 FM데이트’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할 당시 문자를 보낸 청취자와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녀가 “너무 외롭다”라고 이야기하자 “저랑 소개팅하는 거 어떠냐”라는 문자가 도착했고, 방송이 끝난 이후 작가를 통해 실제로 연락처를 받아 연락했다고.
이들은 3주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남편이 미국에 살고 있는 터라 자주 만날 수 없었는데.
심지어 아들의 돌잔치에도 남편이 참여하지 않아 이목을 끌었는데, 안영미는 “남편은 FBI가 아니다”라며 유쾌하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둘째 기대해도 되나요”, “떨어져 지내서 외롭겠다”, “아이는 원래 하나 낳으면 또 낳고 싶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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