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 목소리 연기까지?…'문을 여는 법' 촬영 현장 공개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인 배우 김남길과 KB국민은행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고자 기획·제작한 영화 '문을 여는 법'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개봉 기념 메이킹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문을 여는 법(감독 박지완, 허지예) 스틸은 배우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화기애애한 현장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늘 역의 채서은과 부동산 중개인 역의 심소영이 활짝 웃고 있는 스틸은 극 중 두 캐릭터의 관계성과 다른 모습이어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이제 막 사회에 나와 적은 예산으로 햇빛이 잘 드는 집을 구하고 싶은 하늘과 냉정한 현실을 알려주는 부동산 중개인은 미묘한 신경전을 펼친다. 그러나 카메라를 벗어나면 두 배우는 손을 맞잡고 크게 웃을 만큼 만족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남길의 스트레칭을 하는 듯한 유연한 모습은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낸다. 집의 벽이 움직이는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온몸으로 벽을 막고 있는 철수 역의 김남길은 아날로그로 움직이는 벽을 손과 발을 이용하며 리얼하게 막아 제작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세차장 사장으로 분한 고규필과 채서은의 훈훈한 모습 역시 사장과 알바생으로 만난 영화 속 관계와 180도 다른 온도 차를 보여주며 두 인물의 극중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문을 여는 법'은 독립을 위한 첫걸음이었던 내 집이 하루아침에 감쪽같이 사라진 자립준비청년 '하늘'이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로, 오는 2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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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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