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고 투수도 LAD 원했다’ 슈퍼스타의 ‘드림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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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들이 자진해서 오고 싶은 '드림 클럽'이 됐다.
이제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들이 먼저 LA 다저스행을 원하고 있다.
미국 USA 투데이는 5일(이하 한국시각) 현 자유계약(FA)시장 상황을 논하며, 코빈 번스(30)가 LA 다저스로 가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단 번스의 2025시즌 소속팀과 관계없이, LA 다저스는 선수들의 '드림 클럽'으로 거듭난 것은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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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들이 자진해서 오고 싶은 ‘드림 클럽’이 됐다. 현재 성적과 미래를 모두 잡은 LA 다저스. 이제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들이 먼저 LA 다저스행을 원하고 있다.
미국 USA 투데이는 5일(이하 한국시각) 현 자유계약(FA)시장 상황을 논하며, 코빈 번스(30)가 LA 다저스로 가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번스는 이번 FA 시장 투수 최대어. 즉 최소 2억 달러를 투자해야 잡을 수 있는 선수다. LA 다저스는 번스 대신 블레이크 스넬(32)과 계약했다.
단 번스의 2025시즌 소속팀과 관계없이, LA 다저스는 선수들의 ‘드림 클럽’으로 거듭난 것은 확실해 보인다. 수많은 스타가 LA 다저스를 선호하고 있다.
LA 다저스는 지난 2013년부터 매해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자금력과 성적, 그리고 마이너리그 팜 시스템까지 모든 것을 갖춘 팀.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계약 총액의 97%를 지급 유예 하면서까지 계약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앞서 스넬 역시 단순히 높은 몸값 때문에 LA 다저스와의 계약을 결정한 것이 아님을 밝힌 바 있다. 높은 금액만을 원했다면 지급 유예를 거절했을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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