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원산갈마 외국인 관광 시작?…러시아 여행사 관광객 모집 나서

최영윤 2025. 8. 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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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사가 북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로 가는 관광객 모집에 나섰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본사를 둔 여행사 '보스토크 인투르'는 오늘(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9월 1일까지 7박 8일간 원산갈마지구를 관광하는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개장했으며, 같은 달 18일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적으로 받지 않고 있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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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사가 북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로 가는 관광객 모집에 나섰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본사를 둔 여행사 '보스토크 인투르'는 오늘(9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9월 1일까지 7박 8일간 원산갈마지구를 관광하는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첫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버스를 타고 러시아 하산역으로 이동, 열차로 갈아타고 북한 두만강역을 통해 입국합니다.

이후 출국 전까지 원산갈마 리조트에서 지내며 해변을 즐기고, 마지막 날 버스와 기차로 블라디보스토크에 돌아옵니다.

4성급 호텔에서 모든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상품이며 러시아어 가이드도 동반합니다.

상품 가격은 3∼5인이면 1인당 약 208만 원입니다.

이 여행사는 "서구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북한의 문화와 역사에 푹 빠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블로거와 사진작가들은 북한의 건축물,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보기 드문 문화적 순간들을 통해 무한한 영감을 얻을 것"이라고 홍보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개장했으며, 같은 달 18일 "외국인 관광객은 잠정적으로 받지 않고 있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해당 여행사는 9월에는 평양골프장과 평양 시내를, 10월에는 나선과 평양 시내를 돌아보는 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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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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