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4 현장] KIA 이범호 감독 "네일이라는 선수가 없었다면 올 시즌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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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42) 감독이 기쁨을 드러냈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최)형우가 몸이 좀 안 좋아서 걱정을 하면서 경기에 들어갔다. 형우가 벤치에서 응원을 해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다른 선수들이 형우가 못 나가는 상황에서 해줘야 할 것들을 해줬다. 대구에서 경기를 잘 치렀으니, 광주 돌아가서 잘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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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범호(42) 감독이 기쁨을 드러냈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4차전 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KIA는 3승(1패)째를 거두며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경기 후 이범호 감독은 "(최)형우가 몸이 좀 안 좋아서 걱정을 하면서 경기에 들어갔다. 형우가 벤치에서 응원을 해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다른 선수들이 형우가 못 나가는 상황에서 해줘야 할 것들을 해줬다. 대구에서 경기를 잘 치렀으니, 광주 돌아가서 잘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KIA 타자들은 1회에만 상대 선빈 원태인에게 30개의 공을 던지게 했다. 이것이 팀 전략이었냐는 물음에 "원태인이 좋은 선수이기에 안 치겠다고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공 개수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1차전에는 공격적으로 임했는데. 오늘은 잘 참아줌으로 인해서 원태인이 1~2개의 공을 더 던졌다. 또 커트를 해낸 것이 공을 던지게 한 것이 까다롭게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범호 감독은 김선빈과 변우혁을 칭찬하며 "김선빈이 공을 많이 던지게 하고, 낮은 공들을 안 속으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변우혁이도 안타를 못 쳤지만 자신의 몫을 해줬다. 본인들의 몫이 있고, 이기는 것이 목적이기에 최선을 다해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공격만이 전부가 아니다. 공격, 수비, 주루 모두 중요하다"라고 얘기했다.
선발 제임스 네일에게 6회를 모두 맡기지 않고, 5⅔이닝만 소화하게 한 이유에 대해 "네일이 5회를 던지고 나서 바꿔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 1회부터 최선을 다했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왔다. 그래서 내가 '박병호까지 세 타자까지만 더 던져주라'라고 말했고 네일이 흔쾌히 수락했다. 체력적으로 1회부터 베스트로 던지다보니 70구 이후로는 실점에 대한 걱정도 있었던 것 같다. (김)영웅이 (타석) 때는 준영이로 바꾼다고 불펜에 얘기를 해놓고 준비를 시켰다. 네일은 몸상태 지켜보겠지만 5차전에는 안 올린다. 현종이를 데리고 가고, 불펜에 있는 선수들을 활용할 것이다. 상황에 맞게 운영을 하는 것이 맞지 않나. 계획과 다르게 하면 차질을 빚을 수도 있기에 냉정을 찾고, 원래 하던 대로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군의 만루 홈런 상황에 대해서 "폴대가 보이니까. 나갈 것 같았다. 태군이 타구가 꼬리를 무는 스타일이다. 3-0이었으면 걱정스러웠는데 그게 넘어가주면서 힘이 났던 것 같다. 만루에 홈런을 치는 것은 야구에서 최고의 (공격)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내서 본인들과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장타에 대해서는 "우리 선수들 홈런도 많이 친다. 정교한 타자들도 있고. 오늘의 경우 선수들이 집중도가 상당했다. 우리도 (에이스) 네일이고, 상대가 원태인이었기에 하나의 타구가 경기를 결정지을 수 있었는데. 홈런은 언제든지 나오면 기분 좋겠지만. 안 나온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러 가지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네일에 대해서는 "그 전에 피칭할 때도 봤는데. 확실히 많이 쉬고 나니 공 스피드 자체가 달랐던 것 같다. 스위퍼의 스핀도 악력이 회복되면서 좋아진 것 같다. 그 힘을 아끼지 않고 최대의 스피드로 던져주는 것을 보면서 고맙게 생각한다. 네일이라는 선수가 없었다면 올 시즌 자체가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내는 말을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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