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아이콘’ 인기 절정 오타니, 유니폼 판매량도 1위..2위 하퍼-3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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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인기는 유니폼 판매순위에서도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1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올시즌 최고의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한 선수였다고 전했다.
MLB.com은 올해 새로 도입한 나이키 유니폼의 공식 온라인 매장 판매량 순위 TOP 20을 공개했다.
올시즌에 앞서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비록 지난해 받은 수술 여파로 마운드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타석에서 엄청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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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의 인기는 유니폼 판매순위에서도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월 1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올시즌 최고의 유니폼 판매량을 기록한 선수였다고 전했다.
MLB.com은 올해 새로 도입한 나이키 유니폼의 공식 온라인 매장 판매량 순위 TOP 20을 공개했다. 새로 떠오른 신인 선수들보다는 팀의 간판이 된 선수들이 랭킹을 채웠다.
올시즌 전인미답 50-50 클럽의 문을 연 오타니가 1위를 차지했다. 올시즌에 앞서 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맺은 오타니는 비록 지난해 받은 수술 여파로 마운드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타석에서 엄청난 성과를 냈다. 3월 '서울 시리즈' 개막전부터 올해 메이저리그는 온통 오타니 뿐이었다.
2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3년만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지구 우승을 이끈 브라이스 하퍼가 차지했다. 3위는 올시즌 또 한 번 강력함을 과시한 뉴욕 양키스의 캡틴 애런 저지였다.
최고의 스타에서 오타니의 도루 기회를 뺏는 안타를 쳤다고 비난을 받는 지경까지 이른 '오타니 팀 동료1' 무키 베츠가 4위를 기록했고 뉴욕 메츠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5위였다. 지난해 40홈런 70도루라는 괴물같은 성과를 내며 MVP를 차지한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ATL)는 일찌감치 부상으로 시즌을 마쳤음에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시즌을 양키스에서 보내며 맹활약한 후안 소토가 7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최고 스타인 호세 알투베가 8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스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9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놀란 아레나도가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11위부터 20위에는 코리 시거(TEX),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TOR), 트레이 터너(PHI), 엘리 데 라 크루즈(CIN), 피트 알론소(NYM), 매니 마차도(SD), 호세 라미레즈(CLE), 프레디 프리먼(LAD), 클레이튼 커쇼(LAD), 애들리 러치맨(BAL)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자료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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