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2,370억' 플로리안 비르츠 리버풀 이적으로 역대급 영입..등번호와 포지션은?

이적료 2,370억에 역대급 영입 성사..오피셜 나온 플로리안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

아르네 슬롯 리버풀에서 핵심 역할 맡을 비르츠..어느 포지션에서 뛰고 등번호 몇번 달까?

독일 국대와 레버쿠젠에서 에이스 활약한 플로리아 비르츠 리버풀 이적 오피셜..올 시즌 가장 큰 영입 성사됐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메가딜'이 성사됐다. 바로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독일 국대에서 핵심적인 선수로 활약한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독일, 2003년생)가 리버풀 이적을 한 것이다.

리버풀 구단과 비르츠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영입 성사 오피셜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은 2025/2026 시즌을 앞둔 유럽 축구에서 가장 파급력이 큰 영입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다. 그도 그럴 것이 리버풀이 비르츠를 영입하는 데 사용한 이적료는 옵션 포함 약 2,370억으로 추정되고 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리버풀 공식

비르츠의 이적 사가는 매우 흥미로웠다. 이번 여름 레버쿠젠을 공식적으로 떠나기로 한 비르츠는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초대형 구단과의 이적설이 줄곧 나왔다. 실제 레알과 맨시티는 비르츠 영입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리버풀이 협상에 뛰어들면서 비르츠는 줄곧 리버풀 이적을 열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양 구단의 이적료 협상이 진행되고 비르츠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곧바로 '오피셜'하게 리버풀 선수가 됐다.

리버풀 공식

리버풀 이적한 비르츠 남다른 소회 밝혔다..친정팀 레버쿠젠 향한 애정까지 드러내

신입생 비르츠는 "정말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드디어 완료됐고, 오래 기다려온 만큼 매우 기쁘다. 마침내 끝났다는 게 실감 난다.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정말 설렌다. 전부터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원했고,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PL에서 내가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최선을 다하겠다. PL에서 뛰어본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와 아주 잘 맞을 것 같다고 했다. 또 모든 경기장이 완벽해서 매 경기를 즐길 수 있다고 알려줬다. 하루빨리 첫 경기를 치르고 싶다. 난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고 싶었고, 그곳이 리버풀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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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친정팀인 레버쿠젠에게도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팀을 떠나는 플로리안 비르츠는 "5년 반 동안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레버쿠젠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고 믿기지 않는 순간들이 있었다. 구단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우리가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레버쿠젠

플로리안 비르츠 아르네 슬롯 감독 전술의 핵심될까..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과 뛰어난 플레이스타일

플로리안 비르츠의 영입은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의 전술 구상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르츠의 플레이스타일은 온더볼을 즐기는 플레이메이커이며, 무엇보다 다양한 포지션 소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슬롯 감독의 전술의 핵심이 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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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는 이른바 '10번' 자리인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특화된 선수이지만 활동량도 준수한 선수인 만큼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이 압도적인 선수다. 무엇보다 2선과 3선 중앙 미드필더 메짤라 자리까지 소화가 가능하다.

리버풀의 오른쪽 윙어는 모하메드 살라가 고정될 것이기 때문에 비르츠는 왼쪽 인버티드 윙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메짤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에서는 폴스 나인으로도 활용된 적이 있기 때문에 유사시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가짜 9번 역할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선수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4-3-3과 4-2-3-1 포메이션을 즐겨 쓰기 때문에 어떤 전술에서건 비르츠는 리버풀 공격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살라가 고립될 경우 왼쪽과 중앙에서 플레이메이킹을 해줄 선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던 리버풀인 만큼 비르츠의 이적은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라고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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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츠 리버풀 등번호 몇번 달까?

플로리안 비르츠의 리버풀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면서, 팬들의 또 다른 관심사는 바로 그의 등번호다. 비르츠가 지금껏 달았던 등번호는 27번과 10번, 독일 국가대표에서는 17번이다. 하지만 리버풀의 10번은 현재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Alexis Mac Allister)가 달고 있고, 17번은 커티스 존스(Curtis Jones)가 달고 있어 비르츠는 리버풀에서 27번을 배정받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물론 시즌 시작 전 선수 간의 등번호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맥 알리스터가 등번호 6번으로 변경하고 비르츠가 10번을 달 수도 있다는 팬들의 예상도 나온다. 비르츠의 공식 등번호는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어야 정확히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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