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직원,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캐나다 월마트 폐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월마트에서 19살 여성 직원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 위치한 월마트의 베이커리 매장 대형 오븐 안에서 19살 여성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지 경찰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직원을 발견한 시간은 오후 9시 30분쯤이며 아직 구체적인 사망 경위와 명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매장 당분간 영업 중지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캐나다 월마트에서 19살 여성 직원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숨진 직원이 발견된 오븐은 주로 산업용 제빵에서 상업적인 규모의 식품 생산을 위해 흔히 사용되는 제품으로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대형 사이즈이다.
현지 경찰이 대형 오븐 안에서 숨진 직원을 발견한 시간은 오후 9시 30분쯤이며 아직 구체적인 사망 경위와 명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할리팩스 지역 경찰은 “조사가 복잡하고 여러 기관이 관련돼 있어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CTV 뉴스에 따르면 현지 노동부는 사고 이후 월마트 내 베이커리와 매장과 장비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
해당 월마트 매장은 사건 발생 이후 3일간 폐쇄됐으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영업을 중지할 방침이다.
월마트는 성명을 통해 “매우 가슴 아픈 소식이다.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면서 “슬픔에 빠진 동료들에게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채나연 (cha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