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받을 수 있다" 2월에만 7천 대 계약, 국내에 새롭게 등장한 하이브리드 SUV

르노 필랑트 실내 /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가 신형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의 3월 순차 인도를 시작하며 국내 SU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출시 직후 2월 말 기준 약 7,000대 계약을 확보한 필랑트는 세단의 낮은 차체 감각과 SUV의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주목받아 왔다.

여기에 3월 한정으로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까지 포함한 구매 혜택이 더해지면서, 르노코리아 전체 라인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는 분위기다.

필랑트, 준대형 크로스오버로 차별화

르노 필랑트 / 사진=르노코리아
르노 필랑트 / 사진=르노코리아

필랑트는 르노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로, E세그먼트 준대형 크로스오버라는 독자적인 위치를 노린다. 전장 4,915mm, 전폭 1,890mm, 전고 1,635mm, 휠베이스 2,820mm의 차체를 바탕으로 쿠페형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2열 무릎 공간 320mm를 확보해 실내 활용성을 높였다.

1.5리터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듀얼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E-Tech 시스템은 최고출력 250마력을 내며, 복합연비 15.1km/L로 준대형급 모델 가운데 효율성까지 챙긴 구성이 특징이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반영 기준 4,331만 원부터 시작해 준대형 시장에서 접근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이 읽힌다.

필랑트 구매자 위한 프리미엄 케어

그랑 콜레오스 / 사진=르노코리아

필랑트 구매 고객에게 제공되는 R:assure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도 눈에 띈다. 3년 또는 4만5천km 이내 조건에서 엔진오일 세트와 에어컨 필터 교환, 프리미엄 차량 점검 3회, 브레이크 오일 교환 1회를 무상 지원하는 방식이다.

단순 할인보다 구매 이후 유지 관리 부담을 줄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 혜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초기 구매 비용뿐 아니라 차량을 소유하는 과정에서 드는 비용까지 고려하는 소비자에게는 체감 가치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랑 콜레오스·아르카나도 3월 혜택 확대

르노 아르카나 / 사진=르노코리아

필랑트만 앞세운 것이 아니라 기존 주력 모델에도 혜택이 더해졌다. 그랑 콜레오스는 3월 한정으로 R:assure 베이직 무상 제공이 포함되며, 특정 전시차 조건이나 2.0 가솔린 터보 선택 시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생산 월에 따라 별도 혜택이 차등 적용되는 구조도 마련됐다. 아르카나는 1.6 GTe 모델에 최대 36개월 1.99% 정액불 할부를 제공하고, 가솔린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잔가보장 할부 이용 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르노코리아 차량 재구매 고객과 기존 보유 고객에게는 기본 할인과 금융 재이용 혜택이 더해져 실제 체감 조건이 더 좋아질 수 있다.

르노 필랑트 / 사진=르노 코리아

필랑트의 본격 인도 개시는 르노코리아가 소형 아르카나, 중형 그랑 콜레오스, 준대형 필랑트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 구성을 한층 선명하게 완성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각 모델이 차급과 성격을 분명히 나눠 가진 만큼 소비자 선택 폭도 넓어졌다. 다만 3월 프로모션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실제 구매를 고민한다면 트림별 적용 혜택과 금융 조건, 그리고 유지보수 관련 약관까지 세밀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