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한국과도 가깝고 저렴한 물가로 연차를 쓰고 다녀오니 좋은 국가입니다. 특히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 타오위안공항은 시내인 타이페이역까지 1시간 거리로 가까워 접근성도 좋습니다.

여행톡톡에서는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내 타이페이 가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해드려합니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가는 방법은 크게 버스, 전철, 택시가 있는데요. 3가지 교통수단 비교와 가격 탑승방법까지 정리했으니 대만 여행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MRT

대만 타오위안 공항철도(MRT)는 2017년에 개통되어 공항과 시내를 잇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으로 저렴한 가격 이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24시간 운영이 되지는 않음으로 새벽비행 탑승시에는 이용 제약이 있습니다.

대만 공항철도 MRT는 일반 열차인 파란색, 급행열차인 보라색으로, 급행열차는면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까지 36분 일반 열차는 51분이 걸립니다.

대만 공항철도MRT 이용 방법은 한국과 비슷하게 대만의 교통카드인 이지카드를 이용하거sk 1회권으로 토큰을 구매해야하는데요. 지하철 창구 보라색 기계에서 토큰 편도 160 TWD (한화 약 6,800원) 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티켓을 구입후에는 타이페이행인 2번 플랫폼에서 탑승이 가능하며 배차간격은 15분입니다. 공항 MRT 급행열차 첫차 5시 55분, 막차는 타이베이 역까지는 23시 35분, 공항 터미널 1까지는 0시 7분입니다.

2. 1819 국광버스

국광버스는 대만 타오위안공항에서 대만 시내로 가는 직항버스입니다. 24시간 운영하여 새벽 비행기 탑승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돌아오는 편까지 왕복 1만원대(편도 TWD 132 )로 대만 교통카드인 이지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단 지정석이 좌석제가 아니고 표가 매진되는 경우가 있으니 한국에서 사전에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는데요. 1819 국광버스 이용방법은 대만 공항 출국장에서 “Bus to city” 표지판을 따라가시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한층 내려오시면 Tiket counter 표지판이 있는 7번 창구에서 티켓구매 가능합니다.

티켓 수령후에는 7번 문을 통해 나가면 버스 승차홈 5번에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이때 미리 줄을 서시는 것이 중요한데 대기 줄이 긴 경우 버스 만차가 되면 다음차를 탑승하셔 합니다. 타이페이 시내에서 공항오는 방법은 국광버스 타이페이역 3번 승강장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탑승하시면 됩니다.

3. 택시

새벽행 비행기이며 짐이 많거나 아이가 있는 여행객에게 추천드리는 타오위안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택시가 있습니다. 택시는 비교적 비용이 비싸지만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원하는 목적지 앞까지 내린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대만을 떠나기 전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하실 수 있어 사전에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만 공항 픽업 택시 예약 시 차량 1대의 가격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부분이라 많은 분들이 함께 이용하면 이용할 수록 가격은 저렴해지는데요.

일반적으로 공항 택시 픽업은 3인까지 탑승 가능한 택시는 1대 41,330원, 7인까지 탑승가능한 차량은 56,900원이니 1인 1만원 정도의 가격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