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한테 '부주장' 내준 CB..."구단 결정 몰랐어. 하지만"

오종헌 기자 2023. 1.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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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넬 킴펨베가 부주장단에서 빠진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과 페이 드 카셀의 컵대회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주장을 찼다. 이후 음바페는 PSG 부주장에 임명됐으며 대신 킴펨베가 이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음바페가 부주장이 됐고, 자연스럽게 킴펨베는 그 역할에서 제외됐다.

이런 가운데 킴펨베가 부주장 교체 소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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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프레스넬 킴펨베가 부주장단에서 빠진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프랑스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과 페이 드 카셀의 컵대회 경기에서 킬리안 음바페가 주장을 찼다. 이후 음바페는 PSG 부주장에 임명됐으며 대신 킴펨베가 이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PSG는 24일 하부 리그 팀인 페이 드 카셀과 2022-23시즌 쿠프 드 프랑스 32강전을 치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두 팀의 경기는 PSG의 7-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음바페는 홀로 5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에는 그의 주장 완장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이 직접 언급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우리는 시즌 초 음바페가 부주장이 되어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는 마르퀴뇨스가 빠졌을 때 주장 완장을 찰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PSG의 주장은 마르퀴뇨스, 부주장은 킴펨베였다. 또한 3주장 마르코 베라티와 4주장 케일러 나바스로 주장단이 구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음바페가 부주장이 됐고, 자연스럽게 킴펨베는 그 역할에서 제외됐다. 킴펨베는 2014년부터 PSG에서 뛰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1995년생 킴펨베는 PSG 유소년 아카데미가 배출한 스타 중 한 명이다. 2017-18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마르퀴뇨스, 세르히오 라모스 등과 더불어 수비의 주축이었다.

올 시즌에는 다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금까지 프랑스 리그앙 8경기를 소화했다. 부상이 컸다. 킴펨베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렸고, 결국 그 여파로 인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불참했다. 11월 중순 이후로 아직 실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킴펨베가 부주장 교체 소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몇 시간 동안 나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었다. 잘못된 정보들은 바로잡고 싶다. 나는 이 소식에 대해 알지 못했다. 분명 잘못된 것이다. ㅎ자미나...난 항상 구단을 존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킴펨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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