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0만원짜리 7인승이었다" 싼타모와 뿌리 같던 '단종 국산 MPV'

현대가 만들었지만 기아 배지를 달고 팔린 독특한 MPV가 있다. 기아 카스타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팔린 다목적 승용차다.

1,460만원의 7인승

GX 수동이 약 1,460만원부터 시작했다. 6인승과 7인승 구성으로 가족용에 알맞았다. LPG와 가솔린 엔진을 함께 운영했다.

싼타모와 형제

카스타는 미쓰비시 샤리오 2세대, 즉 현대 싼타모와 뿌리가 같다. 현대정공이 개발하던 것을 기아 배지로 넘긴 배지 엔지니어링 모델이다. 마쓰다와는 무관하다.

수출명은 조이스

해외에는 조이스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내수와 수출을 합쳐 약 6만 4천 대가 생산됐다. 실내 공간을 잘 뽑아낸 실용적인 MPV였다.

카스타는 짧게 팔렸지만 국산 MPV의 한 갈래를 보여준 차다. 지금은 보기 드문 희귀 모델이 됐다. ※초기 연비 수치는 자료 표기가 불분명해 대표값만 참고했고, 연비는 당시 구연비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