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시작‥"4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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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2020년 팬데믹 이후 첫 금리 인하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은 연준이 현지시간 1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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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2020년 팬데믹 이후 첫 금리 인하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은 연준이 현지시간 1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2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던 연준은 지난 수개월간 물가상승률이 꺾인 것으로 해석되는 지표가 쌓이자 '동결' 보다 한 발 더 나아간 '완화'로 정책을 바꿀 수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왔습니다.
연준이 현재 5.25%에서 5.5%인 기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인하 폭에 쏠려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를 보면, 연방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5% 포인트 내릴 확률을 65%로, 0.25% 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35%로 각각 보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762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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