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고베서 벌어진 살인사건 용의자로 한국 국적 50대 남성 체포

김예진 기자 2025. 2. 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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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베(神戸)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한국 국적의 남성 A씨(54)가 체포됐다고 현지 산케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효고(兵庫)현경은 전날 경비원인 일본인 남성 나카타니 노비히토(中谷伸一·사망 당시 59)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고베시 나가타(長田)구 거주 A씨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효고현경은 지난달 12일 새벽 고베시 효고구의 나카타니 집에서 A씨 등이 나카타니의 얼굴을 때리는 등 행위로 사망하게 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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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남성 때려 숨지게 한 혐의
[서울=뉴시스] 일본 고베(神戸)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한국 국적의 남성 A씨(54)가 체포됐다고 현지 산케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2025.02.2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고베(神戸)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한국 국적의 남성 A씨(54)가 체포됐다고 현지 산케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효고(兵庫)현경은 전날 경비원인 일본인 남성 나카타니 노비히토(中谷伸一·사망 당시 59)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고베시 나가타(長田)구 거주 A씨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폭행당한 나카타니를 A씨의 자택으로 옮겨 방치한 혐의로 다른 일본인 남성 B씨도 체포됐다. 기타규슈로(北九州)로 도망간 A씨를 도운 일본인 남성 C씨도 붙잡혔다.

효고현경에 따르면 A씨는 원래 사망한 나카타니와 지인 사이였다. 두 사람 간 문제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효고현경은 지난달 12일 새벽 고베시 효고구의 나카타니 집에서 A씨 등이 나카타니의 얼굴을 때리는 등 행위로 사망하게 했다고 보고 있다.

나카타니의 사망은 지난 1월 14일 A씨가 "친구를 때렸다. 의식이 없다"고 신고해 알려졌다. A씨 집으로 달려간 경찰관은 얼굴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나카타니를 발견했다. 1월 12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카타니의 부검 결과 사인은 안면부 타박상으로 인한 경막하혈종이었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막 중 경막, 지주막 사이에 발생한 출혈이다.

효고현경은 B씨, C씨 등도 나카타니 폭행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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