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만큼 예쁜 동대문 도매택 브랜드 4
1. 리에뜨
트렌디한 디자인을 페미닌하고 감성적인 느낌으로 풀어내는 리에뜨. 슬림핏의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딱인 브랜드다. 심플한 디자인에 과하지 않으면서도 매력적인 디테일을 더해 취향을 저격한다. 아쉽게도 최근 자사 쇼핑몰을 닫고 완전히 도매로 전환하면서 소매 판매처에서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 포스터
흔히 볼 수 없는 과감한 디자인의 의류들을 선보이는 포스터. 특히 청바지를 잘 만드는 브랜드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패턴과 원단까지 뛰어난 편이다. 아이돌 감성이 듬뿍 담긴 트렌디한 Y2K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브랜드다.
3. 베르가못
퀄리티 있는 재킷과 코트를 만들어내는 베르가못. 다른 브랜드에 가격대가 비해 높은 편이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핏으로 연출되면서 여리여리함을 살려주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많다. 아우터를 사야할 때 꼭 살펴봐야 하는 곳 중 하나다.
4. 언더스탠딩
직장인들이 입기 좋은 모던하고 깔끔한 실루엣의 언더스탠딩. 언제든지 꺼내 입기 좋은 클래식한 아이템이 많은 곳이다. 고급스러운 색감에 소재와 핏까지 좋아서 오래 두고 입을 수 있다. 특히 하이웨스트 핀턱 슬랙스가 유명한데 무게감 있게 툭 떨어지는 핏이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