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오른 손흥민, 3경기만에 ‘美친 데뷔골’
신창윤 2025. 8. 24. 18:54
전반 6분 환상적 프리킥… 팀은 비겨

로스앤젤레스(LA)FC의 공격수 손흥민(33)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 3경기 만에 첫 골을 터트리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M)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전반 6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로써 지난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첫 도움을 작성하며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은 데뷔 3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하지만 LAFC는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고 전반 13분 댈러스의 로건 패링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LAFC는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를 이어갔다.
이날 손흥민은 4-3-3 전술의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다. 전반 6분 데니스 부앙가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손흥민은 강력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댈러스 골대 왼쪽 구석에 꽂았다.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이날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P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일주일 전 뉴잉글랜드전에 이어 2주 연속이자 두 번째로 POM에 뽑혔다.
특히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MLS 데뷔골을 터트린 손흥민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인 평점 8.6을 주며 최고 활약 선수로 인정했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