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방신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타타대우모빌리티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전북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GSCO)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11일 열린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도지사, 군산시장, 타타모터스 기리시 와그 최고경영자, 전임 CEO 및 주요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업계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사의 역사와 성과를 담은 사사(社史) 대형 모형 공개와 함께,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이 공개되었으며,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AI 복원 축사가 깜짝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군산시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후 군산 에이본 호텔에서 열린 만찬에는 해외 15개국의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방신 사장은 "이번 30주년 기념행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새로운 이정표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타타대우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