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최초 '웃찾사' 고정 출연자 이제는 연기로 주목받는 여배우, 일상룩

배우 정다은의 패션스타일을 살펴보겠다.

##우산 아래 빛나는 캐주얼 스포티룩
정다은이 선보인 첫 번째 룩은 선명한 로얄 블루 컬러의 후드 재킷이 돋보이는 스포티한 스타일이다. 검은색 이너웨어와 함께 매치한 이 룩은 가을 공원에서 우산을 든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밝은 브라운 컬러의 헤어스타일과 블루 컬러의 대비가 신선한 느낌을 주며,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캐주얼룩을 완성하고 있다.

##생일 축하 케이크와 함께한 니트 스타일링
두 번째 룩에서 정다은은 아이보리 색상의 케이블 니트 가디건을 선택했다. 차량 트렁크에서 생일 케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클래식한 니트 가디건과 데님 팬츠의 조합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니트의 입체적인 케이블 패턴이 따뜻한 질감을 더하며, 축하받는 자리에 어울리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모던 엘레강스 오피스룩
세 번째 룩에서는 베이지 컬러의 테일러드 수트와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한 세련된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트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블라우스의 리본 디테일과 함께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유럽 여행지에서의 시크한 블랙 원피스
마지막 룩은 유럽의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배경으로 한 블랙 원피스 스타일이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드레스는 허리 부분의 스트링 디테일로 실루엣을 강조하며, 여행지에서도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화려한 배경과 대비되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는 정다은의 우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여행 패션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걸그룹 투아이즈 출신 정다은이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투아이즈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정다은은 현재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성장하고 있다.

정다은은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서 활동했다. 일곱 살 때부터 아역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영화 'H'에 출연한 경력도 있다. 연기에 대한 관심을 이어오다 2013년 6월 투아이즈의 데뷔곡 '까불지마'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투아이즈 활동 중 정다은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캐투제라블' 코너에 아이돌 최초로 고정 출연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당시 정다은은 미모의 승무원으로 등장해 가창력과 넘치는 예능 센스를 과시했다.

201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드라마 '위대한 이야기', 영화 '두 남자'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은 그녀는 이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드라마 '바람이 분다', '쌍갑포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2021년에는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에서 강렬한 빨간 머리 유나 역을 맡아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액션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드라마 스페셜 2021 - 그녀들'에서는 궁궐 내 트러블 메이커 세자빈 봉선으로 분해 사극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2022년 1월에는 신생 기획사 빅스마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소속사는 "무슨 역이든 꼭 제 것처럼 흡수해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보이는 도화지 같은 배우"라며 정다은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