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L WITH BUBBLES

[STYLE] LIQUOR

폭염 속 집중력이 무너질 땐 차가운 버블 한 잔이 정답이다.

산뜻한 산미와 미세한 기포가 입안을 깨우는 스파클링와인은 여름의 열기를 품격 있게 식히는 가장 세련된 방법이다.

프레시넷 아이스 까바

전 세계에서 3.3초마다 한 병씩 판매되는 프레시넷의 시그니처, ‘꼬든 네그로’에 샤르도네를 블렌딩해 탄생한 스파클링와인.

샤르도네 특유의 풍부한 과실 향과 시트러스한 산미가 청량감을 더하며, 여름철 아이스와 함께 즐길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시원한 텍스처와 긴 여운으로 휴양지나홈파티 모두에 잘 어울린다.

기존 까바의 정통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동시에 잡은, 도심 속 리프레시 와인이다.

페리에 주에 벨에포크 1902년 아르누보

거장 에밀 갈레가 디자인한 아이코닉한 아네모네 보틀에 담긴 프레스티지 샴페인. 샤르도네 중심의 정교한 블렌딩은 흰 꽃과 백도, 레몬, 서양배의 순도 높은 아로마 위에 아몬드, 토피, 꿀, 캐러멜이 깊이를 더한다.

실키한 버블과 신선한 산도는 입안에서 우아하고 입체적인 미감을 완성한다. 한 모금마다 ‘아름다운 시절’의 낭만과 품격을 전하는 클래식이다.

베세라 드 벨퐁 블루 브뤼 NV

품격 있는 일상과 특별한 순간 모두에 어울리는 프레스티지 샴페인. 피노 뫼니에, 샤르도네, 피노누아가 조화를 이루는 블렌딩은 섬세한 버블과 함께 신선한 배, 흰 꽃, 브리오슈의 풍미를 부드럽게 펼쳐낸다.

도자기처럼 매끄러운 텍스처와 미묘한 미네랄감은 와인의 절제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기존 샴페인보다 낮은 기압으로 설계되어 텍스처는 더욱 부드럽고 한층 유연한 미감을 담아냈다.

슈램스버그 블랑 드누아

미국 최초의 블랑 드 누아를 탄생시킨 슈램스버그에서 전통 샴페인 방식으로 정교하게 빚어낸 스파클링 와인.

블랑 드 누아는 적포도인 피노누아로 만든 스파클링와인을 이르는 말로, 피노누아를 중심으로 잘 익은 복숭아, 살구, 딸기 아로마와 섬세한 효모 풍미, 탄탄한 구조감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미디엄 보디의 풍성한 질감을 갖췄으며, ‘백악관의 만찬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메종 멈 RSRV 그랑 크뤼 ‘블랑 드 누아 2018’

메종 멈 RSRV의 프라이빗 컬렉션. 프랑스 샹파뉴 지방의 몽타뉴 드 랭스, 그중에서도 그랑 크뤼로 손꼽히는 베르제네에서 수확한 피노누아를 사용해 최소 6년간 숙성을 거쳤다.

우아하고 복합적인 아로마로 극찬받는 전설적인 뀌베로 프리미엄 다이닝 페어링에 이상적이다.

피노누아 샴페인의 진면목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한 병이면 충분하다.

클라우디 베이 펠로루스 NV

뉴질랜드 말버러 지역의 따뜻한 자갈 토양에서 재배한 샤도네이와 피노누아로 탄생한 시그니처 스파클링와인.

산뜻한 시트러스 향과 크리미한 질감, 고급스러운 토스트와 견과류의 여운이 인상적이다.

2023년에는 82개 베이스 와인 중 50개만 선별해 정제된 배합을 완성했다. 샤도네이의 산미와 피노누아의 구조감이 조화를 이루며 우아함과 정밀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돔 페리뇽 빈티지 2015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밀도와 에너지를 갖춘 개성 있는 포도를 사용해 예술적인 균형을 이뤄낸 샴페인.

셀러에서 9년간 숙성된 빈티지 샴페인으로, 로스트 향으로 시작해 오렌지 껍질과 그린 파파야의 신선한 배합이 대미를 장식한다.

한정된 생산량과 수년간 보관 후 음용해도 손색없는 숙성 잠재력 덕분에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빈티지다.

디코이 캘리포니아 브뤼 뀌베 스파클링

전통 샴페인 방식으로 만든 캘리포니아산 스파클링와인.

피노누아, 샤도네이, 피노 뫼니에가 조화를 이루는 이 와인은 프레시한 레몬과 구운 사과, 바닐라, 흰 복숭아 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며 매끈한 질감을 자랑한다.

나파밸리 샤도네이의 보디감과 청명함이 더해져 식전주부터 다양한 요리와 페어링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Wine Spectator 90점을 획득하며 프리미엄 미국 스파클링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앙리오 블랑 드 블랑 NV

하우스의 정체성을 가장 잘 담아낸 플래그십 샴페인.

1등급 및 그랑 크뤼 포도를 주로 사용하고, 40% 이상 리저브 와인을 블렌딩해 깊이 있는 풍미와 안정적인 품질을 완성했다.

흰 복숭아, 감귤류, 브리오슈, 아카시아꿀의 풍미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며, 생동감 있는 산미와 미네랄리티가 긴 여운을 남긴다. 해산물이나 가금류 요리와 탁월한 페어링을 자랑한다.

뵈브 클리코 로제

1818년, 마담 클리코가 샴페인에 붉은 와인을 더하는 혁신으로 만들어낸 최초의 블렌디드 로제.

피노누아, 샤도네이, 뮈니에의 조화에 피노 누아 레드와인 12%를 더해 풍부한 컬러와 깊은 풍미를 완성한다.

체리, 라즈베리, 감초, 진저브레드 같은 아로마가 어우러져 생동감 있는 맛을 전하며, 다양한 요리와 페어링해도 탁월한 매력을 발휘한다. 핑거푸드와 함께 여럿이 함께 즐겨보길 추천한다.

로저 구라트 브뤼 밀레짐

샴페인과 동일한 방식으로만 스파클링을 생산하는 140년 전통의 스페인 대표 까바 하우스 로저 구라트에서 생산된 스파클링와인.

지하 30m 셀러에서 24개월 이상 숙성해 깊이 있는 풍미를 완성했다. 사과와 감귤, 브리오슈 향이 어우러진 이 와인은 섬세한 기포와 실키한 질감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일본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돔 페리뇽을 제친 이력 덕분에 스페인의 돔 페리뇽이라 불린다.

피에르 지모네 블랑 드 블랑 꾸이 프리미에 크뤼 NV

정밀한 블렌딩과 숙성을 거쳐 샤르도네 본연의 순수함과 생동감을 극대화한 샴페인.

떼루아별 샤르도네를 각각 발효 후 6~8개월간 숙성해 조화롭게 블렌딩하며, 길고 섬세한 버블과 갓 구운 빵의 뉘앙스가 조화를 이룬다.

날카로운 산미와 깊은 미네랄리티는 해산물과 흰살생선, 숙성 치즈와 탁월한 페어링을 선사한다. 서빙 온도는 6~10℃가 권장되며, 식전주로도 제격이다.

정소나 기자
jung.so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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