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핵무기 없는 세상 위해 이바지한 '니혼 히단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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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평화상의 영예는 일본의 원폭 생존자들의 풀뿌리 운동 단체인 '일본 원수폭 피해자단체협의회'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연구소 노벨위원회는 해당 단체가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증언을 통해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1일(현지시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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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올해 노벨 평화상의 영예는 일본의 원폭 생존자들의 풀뿌리 운동 단체인 '일본 원수폭 피해자단체협의회'에게 돌아갔다.
노르웨이 노벨연구소 노벨위원회는 해당 단체가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증언을 통해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1일(현지시간), 배경을 밝혔다.
'피단협'이라고도 불리는 이 단체는 1956년, 히로시마와 나카사키 피폭자들로 결성된 전국 조직이다.
TBS에 따르면 피단협은 피폭자 지원과 더불어 핵무기 철폐를 기치로 일본을 포함한 각국 정부와 유엔에 촉구 운동을 하고, 국제회의를 개최하거나 피폭 실태를 소개하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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