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고향 화성시 홍보대사서 해촉‥불법도박 후폭풍 계속

박수인 2024. 10.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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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도박을 고백한 가운데, 고향인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이진호는 지난해 3월 제23회 화성시 시민의날 기념실에서 코미디언 이진호와 화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나 불법도박 논란이 불거진 후 해촉됐다.

이진호는 불법도박을 고백한 후 화성시 홍보대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화성시에서도 '화성시 홍보대사 운영조례'에 근거해 해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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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도박을 고백한 가운데, 고향인 화성시 홍보대사에서 해촉됐다.

이진호는 지난해 3월 제23회 화성시 시민의날 기념실에서 코미디언 이진호와 화성시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나 불법도박 논란이 불거진 후 해촉됐다.

이진호는 불법도박을 고백한 후 화성시 홍보대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화성시에서도 '화성시 홍보대사 운영조례'에 근거해 해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시도 이진호가 홍보대사로서 품위손상 등 직무를 수행하는 데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것.

앞서 이진호는 개인 소셜미디어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며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진호는 해당 논란으로 JTBC '아는 형님'에서 하차했으며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될 예정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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