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 풀타임 그야말로 미친 활약”…PSG 이강인, 시즌 3호골 폭발

이강인.[사진 제공 = PSG 홈페이지 캡처]

풀타임을 소화하며 최전방에서 미친 활약을 보여준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시즌 3호 골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의 2024-2025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바르콜라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자 다이빙 헤더로 추가 골을 뽑았다.

이강인의 이번 시즌 3호 골이다. 2라운드 몽펠리에전 이후 한 달 만에 터진 득점포였다.

PSG는 후반 23분 바르콜라의 추가 득점으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렌은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만회 골을 기록했지만 승리는 PSG로 기울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키패스 6회, 드리블 성공률 100%(2/2), 패스 성공률 93%, 롱패스 성공률 100%, 볼 경합 승률 70%를 기록하며 평점 8.9점을 받았다. 2골을 넣은 바르콜라(9.3점)에 이은 팀 내 2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