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자 소방준감, 제주 첫 여성 소방안전본부장 취임

채승민 2024. 2. 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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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내일(5일)자로 고민자 소방준감이 제18대 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출신인 고민자 신임 본부장은 1984년 소방사 공채로 입직한 40년 차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소방준감입니다.

제주 소방 역사상 첫 여성 본부장이 되는 고 신임 본부장은 제주 동부소방서장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서울소방학교장 등을 두루 역임하는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업무기획, 추진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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