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존슨·앤서니김,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컷탈락…스미스·니만 사우디 둘째날 공동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LIV 골프를 통해 복귀한 앤서니 김(미국)이 모처럼 나선 정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더스틴 존슨은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1·7,411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2024시즌 최종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둘째 날 1타를 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남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LIV 골프를 통해 복귀한 앤서니 김(미국)이 모처럼 나선 정규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더스틴 존슨은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리야드 골프클럽(파71·7,411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2024시즌 최종전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둘째 날 1타를 잃었다.
16번홀(파4) 트리플보기가 치명타였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추가했다.
1,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2타를 작성한 존슨은 앤서니 김, 마크 레시먼(호주) 등과 공동 89위에 자리했다.
이틀 동안 3언더파 139타를 작성한 공동 64위까지 상위 72명이 컷 통과했다.
더스틴 존슨은 2019년 당시 유러피언투어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데 이어 2020년 준우승, 그리고 2021년에는 대회 정상을 탈환한 바 있다.
2022년부터 아시안투어 대회로 치러졌고, 올해부터 리야드 골프클럽으로 장소도 옮겼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시안투어, LIV 골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등 여러 투어에서 뛰는 선수 120명이 집합했다.
11언더파 131타를 작성한 호아킨 니만(칠레), 캐머런 스미스(호주), 피터 유라인, 로건 맥알리스터(이상 미국) 4명이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로건을 제외한 3명은 LIV 골프 소속이다.
2라운드에서 이글을 앞세워 5타를 줄인 니만은 2계단 상승했고, 스미스는 7언더파 64타를 몰아쳐 15계단 도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