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힌 어선서 구조된 선장‧기관장‧선원 등 3명 사망

윤혜주 2024. 9. 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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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탑승 중이던 8명이 모두 구조됐지만 이들 중 의식 불명이었던 3명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35t급 어선 70대 선장과 50대 기관장 그리고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선원 등 총 3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베트남 국적 선원 3명,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2명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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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탑승 중이던 8명이 모두 구조됐지만 이들 중 의식 불명이었던 3명이 결국 사망했습니다.

16일 오전 7시 36분께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탑승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사진 = 군산해경 제공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35t급 어선 70대 선장과 50대 기관장 그리고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선원 등 총 3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베트남 국적 선원 3명,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2명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해경은 사고 당시 1,618t급 석유제품 운반선이 어선 인근을 지나갔다는 목격담을 토대로 선박 간 충돌 가능성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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