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뒤 설국으로 변한 대관령~선자령 주말 맞아 '설산인해(雪山人海)'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설 뒤 첫 주말을 맞아 24일 백두대간 대관령~선자령 능선에 탐방객들이 몰려 '설산인해(雪山人海)' 풍경을 연출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1m에 가까운 폭설이 쏟아진 선자령 능선은 눈꽃과 상고대가 더해져 말그대로 설국을 방불케하는 진경이 펼쳐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설 뒤 첫 주말을 맞아 24일 백두대간 대관령~선자령 능선에 탐방객들이 몰려 ‘설산인해(雪山人海)’ 풍경을 연출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1m에 가까운 폭설이 쏟아진 선자령 능선은 눈꽃과 상고대가 더해져 말그대로 설국을 방불케하는 진경이 펼쳐지고 있다.
전국에서 찾아 온 탐방객들은 대관령~선자령을 잇는 왕복 10km 능선에 꼬리를 물고 장사진을 펼치며 설경을 만끽했다.
등산객들은 “백두대간 주능선인 선자령은 거대한 바람개비 풍차와 이국적인 고원의 풍치가 한겨울 눈밭에서 더 빛을 발하는데, 폭설 직후인데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상고대와 눈꽃이 인생컷을 남길 정도로 황홀하다”고 감탄했다.
한편 주말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등산 탐방객들의 발길이 대관령 정상으로 쇄도하면서 이날 대관령은 주차장과 도로가 수용이 불가할 정도로 차량들로 초만원을 이뤘고, 강릉과 평창 양방향으로 차량들이 수km에 걸쳐 도로변 주차를 하는 바람에 극심한 통행 지정체가 하루 종일 이어졌다. 최동열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강원지역 3개 대학 의대생들, 정원 증원 반발에 ‘동맹휴학’ 선언
- "내차 어딨지?" 집 마당 주차했는데 와이퍼만 빼꼼
- 검찰, 1386억 거래 도박사이트 운영한 ‘MZ조폭’ 총책에게 징역 5년 구형
- 늦장 선거구 대립 불똥튈라… 획정위안 현실화 땐 대혼선
- 백종원 이번엔 정선에 상설시장을?…더본코리아, 정선군·강원랜드 손잡았다
- 강원 군 부대서 설 맞은 BTS…“아미에게 아미가”
- 베일벗은 GTX-D 신설노선…원주까지 연결하고 ‘더블Y’ 형태로
- 물 좋다고 얼음물에 풍덩 리트리버, 온몸 던진 소방관 덕에 구사일생
- 강원도 춘천·원주·강릉 등 5개 지구 재건축 재개발 가능
- ‘삼척~포항 55분 주파’ 동해선 연말 완전개통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