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의혹 관련 고발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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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1부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의혹으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김영호 전 안철수 캠프 청년대변인을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안 의원 측은 앞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대통령실 행정관이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김기현 대표를 지지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이라며 강 수석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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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1부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 전당대회 개입 의혹으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김영호 전 안철수 캠프 청년대변인을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안 의원 측은 앞서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대통령실 행정관이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김기현 대표를 지지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뒤 "대통령실의 전당대회 개입"이라며 강 수석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입장문을 내 "이런 사태가 반복되면 어느 정당 내 선거에도 대통령실을 비롯한 국가공무원들의 개입이 용인돼 정당민주주의 가치가 심각히 침해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662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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