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 개선에 효과적인 이노시톨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보조제로는 ‘이노시톨’이 있어요. 이노시톨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난소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남성 호르몬 감소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가 탁월하며 당뇨나 비만이 있는 10대 청소년에게도 사용할 정도로 안전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미, 옥수수 등 곡류 껍질과 견과류, 육류 등의 음식에서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는 영양 성분이기도 하죠.
부작용 없는 안전한 이노시톨 선택하려면?
천연 이노시톨은 부작용이 없으며 전문가들도 안전한 식품으로 평가하고 있어요. 다만, 하루 12~30g 정도로 고용량 섭취할 경우에는 극히 일부에게서 두통이나 메스꺼움, 복부팽만감,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하루 2~4g(2000~4000mg) 정도로 복용해야 부작용 없이 안전하며 캡슐보다는 분말 형태가 흡수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어요.
이노시톨 제품 구매 시 꼭 확인하세요
이노시톨은 9가지 종류로 구분되며, 그중 미오-이노시톨이 다낭성난소증후군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판 제품에는 미오-이노시톨이 아닌 D-카이로이노시톨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D-카이로이노시톨은 국내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으며, 미오-이노시톨보다 효능도 떨어져 고용량 복용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결국 이노시톨을 안심하고 섭취하기 위해서는 미오-이노시톨이 함유하고 있는지, 어떤 원료에서 추출했는지,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등을 따져 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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