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행동 불참 '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사, 20일 구속영장 심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와 의대생 명단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직 전공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복귀한 의사와 의대생을 이른바 '의료계 블래리스트'로 정리한 명단을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 등에 여러 차례 올린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에 대해 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사전 구속영장을 오늘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와 의대생 명단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사직 전공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복귀한 의사와 의대생을 이른바 '의료계 블래리스트'로 정리한 명단을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 등에 여러 차례 올린 혐의를 받는 사직 전공의에 대해 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사전 구속영장을 오늘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구속여부를 판단할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향후에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사이버상에서 집단적으로 조롱·멸시하는 범행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6746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여론조사①] 국정운영 '잘하고 있다' 26% 역대 최저‥국민의힘·민주당 지지율 올해 최저
- [여론조사②] 명품백 수수·총선개입 의혹 '김건희 특검법' "찬성 62%·반대 30%"
- "영남도 돌아섰다" 유승민 충격 "이렇게 가면 우리는 끝" 경고
- 추석 연휴 2곳 뺀 407곳 응급실 24시간 운영‥"큰 불편 없을 것"
- '한낮에 낙뢰' 40분 심정지‥날벼락 맞은 교사의 '기적'
- "말씀하신 지 82일째입니다!"‥'귀성인사' 한동훈에 '돌직구'
- "형님!" 인사에 '살벌한 호텔' "호캉스였다" 조폭에 판사는..
- 텔레그램 '지인능욕방' 운영자 구속 기소‥피해자 1천200여 명
- 중국,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북한에 비판 없이 기존 입장 되풀이
- 윤 대통령, 의료계 겨냥해 "반개혁 저항, 이익 지키려는 카르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