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와 이혼' 함소원 "방송 끊기고 둘째 유산…나쁜 생각도"(‘가보자GO’)

김현록 기자 2024. 9. 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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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둘째 유산과 힘든 시기를 고백했다.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선공개 영상에서 역술가를 만나 고민 상담하는 안정환과 홍현희 그리고 게스트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역술가는 함소원의 건강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죽을 뻔했던 고비는 넘어갔다. 2~3년 전에 위험했던 고비가 있었지만 잘 넘겼고, 현재는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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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가보자GO'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함소원이 둘째 유산과 힘든 시기를 고백했다.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선공개 영상에서 역술가를 만나 고민 상담하는 안정환과 홍현희 그리고 게스트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역술가는 함소원의 건강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죽을 뻔했던 고비는 넘어갔다. 2~3년 전에 위험했던 고비가 있었지만 잘 넘겼고, 현재는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역술가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했고, 이러한 함소원을 본 MC들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함소원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나쁜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일이 한 번에 왔다. 방송이 끊기면서, 유산을 겪었고, 좋지 않은 기사들이 터졌다. 둘째를 정말 원했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을 했다”라고 눈시울을 붉히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하지만 함소원은 “힘들었던 시기를 딸 혜정이 덕분에 이겨 냈다”고 밝히며, “정말 힘들 때 내 앞에서 방실방실 웃는 딸을 봤다. 딸이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다. 아이 앞에서는 우는 모습이나 힘든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라고 강한 모성애를 드러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1976년생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인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뒀다. 2021년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조작 논란에 휩싸여 하차했으며, 최근 2022년 이미 파경을 맞았으나 전남편 진화와 함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예인부터 셀럽, 화제의 인물 등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달려가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진정한 친구가 되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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