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국적 불법체류자, 경찰관 때리고 도주…"추적 중"

이보배 2023. 3. 1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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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경찰관을 때리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가나 국적 40대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호텔에서 B 경사를 폭행해 오른쪽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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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가나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경찰관을 때리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가나 국적 40대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호텔에서 B 경사를 폭행해 오른쪽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호텔에서 지인과 다투다가 신고받고 출동한 B 경사가 자신을 체포하려 하자 몸싸움을 벌였고, B 경사를 폭행한 뒤 달아났다.

B 경사는 오른쪽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경찰 신원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 및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A씨의 행적을 추적 중인 경찰은 A씨 검거 시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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