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식당] 개인적인 간짜장, 탕수육 맛집들

의정부 이사오고 10개월쯤 되었는데

다녀본 중식당 정리 차원에서 올려봅니다.

올리는 순서는 저의 "개인적인" 입맛 순위입니다.

1. 자금성 (5회 방문)

의정부 경전철 발곡역 부근 위치한 중식당 입니다. (화,수 휴무)

이곳에서 간짜장을 먹고 간짜장 이란게 이런것이구나! 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짬뽕도 불향 가득한 개운함이 일품 입니다.

탕수육은 요즘 유행하는 찹쌀탕수육 입니다. 바삭하고 쫀득하며 잘 튀겨졌습니다.

볶음밥은 2인 이상이라서 아쉽지만...

뭐 2인 시켜서 먹으면 됩니다.

11시 오픈런 까지는 아니지만 오전에 식사를 하려면 11시 30분 이전엔 도착해야 합니다.

주문즉시 조리라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2:30 브레이크 타임이지만 총 5~6회 다녀본 결과 1:30 이면 오전 영업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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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미각 (2회방문)

의정부 시장 근처에 위치한 중식당 입니다. (일요일 휴무)

오전 9시 부터 열어서 아침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의정부 중식당의 특징이 가격이 꽤 착하다는 점이 강점 입니다.

다른 리뷰에서 간짜장이 수분기가 많아서 별로라고 해서 걱정(?) 했는데 기우 였습니다.

진한 춘장의 고소함과 양파의 단맛이 기름지게 올라옵니다.

여기 탕수육도 찹쌀탕수육. 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고 매장도 깨끗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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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빈루 (2회 방문)

의정부 경전철 범골역 근처. 의정부 KT 지사 바로 앞에 있습니다. (월요일 휴무)

뭔가 재개발이 있을듯한 건물에 노포도 아니고 뭔가 애매해 보여서 망설인적이 있습니다.

젋은 사장님겸 주방장님이신데...

의외로 간짜장이 대박 입니다.

진하고 기름지게 잘 볶아져서 간짜장만 따지면 투톱 이 되겠으나

탕수육이 옛날 탕수육 스타일 입니다.

찹쌀 탕수육이 아니라 바삭함은 떨어지지만 소스가 꽤나 맛있습니다.

탕수육 먹을때 고춧가루간장에 찍어먹어서 소스를 거의 안먹지만

여기 성빈루 탕수육은 소스때문에 찍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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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명관 (2회방문)

경민대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 여기는 갈때마다 걸어가서 가까운 역이 어디인지 잘 모르겠네요

꽤나 오래된 노포입니다.

테이블도 4~5개 밖에 안되고 좁습니다. 깨끗한 매장은 아닙니다만 더러운것도 아닙니다.

위생이 깨끗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세월의 흔적때문에 그렇게 보일뿐.

간짜장은 윗집들에 비하면 좀 더 수분기가 많고 기름기가 적습니다.

그래도 서울에서 먹던 그냥 뻑뻑하기만한 간짜장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여긴 솔직히 덴뿌라 먹으러 갑니다.

그냥 보면 탕수육 같은데 반죽에 라면 스프(?)같은 감칠맛나는 양념이 있어서 간장,소금 찍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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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금성루 (1회 방문)

의정부 경전철 경기도청 북부청사역 근처에 있습니다.

여기 간짜장은 꽤나 독특합니다.

간짜장인데 유슬짜장식으로 모든 재료가 길쭉하게 썰어져서 나옵니다.

우와~ 할 정도는 까지는 아니더라도 오호! 정도는 됩니다.

탕수육도 옛날 탕수육 스타일에 케찹 들어간 빨간 소스입니다. 바삭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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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화각 (2회방문)

의정부 제일시장 가는쪽 주택가 사이에 있습니다.

유일하게 2층에 위치한 곳이었네요

11시 오픈이라고 씌여 있어서 11시 20분에 왔다가 닫혀있어서 다음날 다시 왔습니다.

11시 30분 넘어야 오픈 하시는듯

들어서자마자 소머리곰탕집 비슷한 고기 삶은듯한 냄새가 강하게 납니다.

중식당 특유의 짜장, 기름 냄새가 아니라서 의아 하기도 했고... 딱히 좋은, 식욕을 돋구는 향은 아니라서 아쉬웠습니다.

간짜장도 잘 볶아졌고 탕수육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방문하시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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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오 (1회방문)

의정부 신곡1동 주민센터 근처 위치해 있습니다. (월요일 휴무)

바로 건너편에 중국 본토 요리집 "천향루"가 있습니다.

외관부터가 깨끗해 보입니다. 실내도 깨끗하고 가족 외식하기에 좋아 보입니다.

간짜장도 꽤 맛있게 잘 볶아졌습니다.

백미는 탕수육. 바삭하고 고소한데 소스맛있습니다. 새큼 하면서도 고소함이 가득 합니다.

다만 가격에 비해서 양은 좀...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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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텐미미 (1회 방문)

화상이 운영한다고해서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살짝 아쉬웠습니다.

간짜장이 없어서.

대신 해물 쟁반짜장으로

탕수육도 바삭하게 잘 튀겨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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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마오이 (3회 방문)

여경래 쉐프님의 제자분 이시라네요

탕수육과 가지튀김

짜장면과 굴짬뽕.

간짜장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만 맛은 훌륭했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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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팔가 (3회방문)

설명이 필요합니까? 방문하시고 드셔 보세요.

개인적으로 지동관보다 10배는 나았습니다.

유포면.

들기름막국수 같은 기름 비빔국수인데 들기름 대신 고추기름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국수죠.

고기국수와 동파육. 제 입맛엔 아닌걸로. 동파육은 익히 알던 맛

꿔바로우와 볶음밥 도.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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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가 다녀본 의정부 중식당 입니다.

이 외에도 지동관, 락궁, 메이찬, 흥선 등이 있으나 너무 길어질까봐 뺐습니다.

딱히 빠져도 아쉬을건 없을지도.

소개 하고싶은 것도 있지만 개인 소장(?) 느낌도 없잖아 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이라 혹 방문 하시더라도 기대와 다를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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