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여해 대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형 과학 실험실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아동 및 공익성 행사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학축제 기간 동안 재단은 ▲자동차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실험실' ▲친환경 자동차를 제작하는 '워크숍'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험실에서는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 제동장치 등 7가지 주요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워크숍을 통해 에너지 전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활동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행사장 내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를 방문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수업은 하루 6회, 회차당 45분간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과학 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3개 행사를 통합 개최한다. '과학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과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BMW 코리아 미래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