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만에 결혼 결심” 초고속 사랑에 빠진 여배우, 11년만에 이혼 후 워킹맘으로 돌아와

“만난 지 열흘 만에 결혼을 결심했어요.”

가수이자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강성연은 2012년, 동갑내기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의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단 10일 만의 초고속 결심, 그리고 5개월 만에 올린 결혼식은 마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처럼 보였죠.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따로 또 같이> 등을 통해 공개된 이들의 일상은 누구보다 달달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진짜 현실은 달랐습니다. 성향 차이와 육아 문제, 다툼과 충돌이 쌓이며 결국 그들의 결혼은 1년 전 조용히 끝나버렸습니다.

김가온은 “1년 동안 나는 내가 아닌 그녀의 남편으로 오해받는 삶을 살았다”며 이혼 사실을 SNS를 통해 뒤늦게 고백했습니다. 결혼만큼 이혼도 초고속이었다는 그의 말처럼, 두 사람의 끝은 시작만큼이나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강성연은 이전에도 “사고방식부터 너무 달라 자주 부딪힌다”고 말한 바 있었지만, 아이들만큼은 엄마의 품에서 안정적으로 자라길 바랐습니다. 현재 두 아들은 강성연이 양육 중이며, 그녀는 워킹맘이자 싱글맘으로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혼 후에도 강성연의 행보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티빙 <플레이, 플리>와 SBS <재벌X형사>에 출연하며 본업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지켰고, 현재는 채널A <글로벌 건강쇼 땡큐> MC로 매주 시청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군가의 아내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강성연. 화려한 무대 위보다, 조용한 일상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그녀의 모습은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