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기레기 등장, 네베스+故 조타 아내 불륜설 조작

포르투갈 황색 언론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디오고 조타의 부인과 조타의 동료 불륜설을 조작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포르투갈 매거진 TV 귀아는 지난 11일에 발간한 커버 스토리에"조타의 아내가 후벵 네베스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기사를 내보냈다. '사망 이후: 조타의 아내가 절친에게 의지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보도였다.

이들이 전한 보도 사진에는 조타의 부인과 네베스가 입을 맞추는 것처럼 보이는 찰나의 순간을 악의적으로 캡처했다.

이 보도는 상당한 논란이 됐다. 고인 모독을 물론이고 유가족, 그리고 고인의 대표팀 동료까지 능멸했기 때문이다.

보도 직후 네베스는 즉각 SNS를 통해 "이 사진을 커버 스토리로 다룬 사람은 행복할 자격이 없다.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다. 난 조타의 가족을 최선을 다해 돕고 있다. 정말 기분 나쁜 일이다"라며 불쾌감을 표출했다.

네베스는 사망한 조타의 절친이다. 대표팀 동료이자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함께 뛰기도 했다. 특히 네베스는 장례식 때 조타의 관을 운구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추모사를 읽으며 오열했다.

이후 이 사진의 전말도 드러났다. 매체에서는 키스하는 듯한 사진으로 캡처했지만 실제로 두 사람이 추모식에서 인사를 나눈 것에 불과했다.

한편 조타는 지난 7월 스페인 사모라 지방의 A-52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동석한 동생 역시 사망해 슬픔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