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함께 사는 아파트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 개최

함께 사는 아파트 포스터 그리기 대회 수상작들. /사진제공=우리관리

공동주택 종합관리회사 우리관리가 지난 24일 경기 안양시 본사 아카데미룸에서 '함께 사는 아파트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관리가 주최하고 현대엔지니어링, KT IS, 아파트관리신문사가 공동 후원한 이번 대회는 포스터를 그리며 어린시절부터 공동주택관리 및 함께 살아가며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아파트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고마움 전하기', '이웃 사이 지켜야 할 예절'을 주제로 지난 5월 1일부터 28일까지 총 80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우리관리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관리사무소장 온라인 심사를 통해 본선 입상작 16건, 입선 30건 등 총 46건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우리관리 노병용 회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공동주택에서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아가는 공동체 규범이 꼭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 일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어린이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16명의 어린이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46점의 포스터는 다음달 중 우리관리 홈페이지에서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