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와 성능은 그랜저보다 좋고 가격은 아반떼보다 싸다"는 신형 하이브리드 세단

사진=지리자동차

중국 자동차 브랜드 지리가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NordThor 2.0’을 탑재한 경제적인 PHEV 세단, 갤럭시 L6를 공개했다.

갤럭시 L6는 경쟁 모델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연비 효율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1.5L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동되는 L6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새로운 NordThor 2.0 PHEV 시스템의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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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L6는 지리의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NordThor 2.0을 통해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배터리 용량을 기존 9.12kWh에서 8.5kWh로 줄이면서도, 경량화된 차체 덕분에 복합 연비는 기존 22km/L에서 26km/L로 상승했다.

공차 중량이 110kg 감소한 1,570kg로 조정되어 효율적인 연료 소비가 가능하며, 주행 거리는 약 2,000k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과 공간, 실용성을 겸비한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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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L6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자아낸다. 수평형 라이트 바와 얇은 헤드램프, 깔끔한 그릴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요소로 고속 주행 시 안정적인 성능을 뒷받침한다.

차량 전면부의 T자형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시와 사다리꼴 공기 흡입구는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하며, 소비자에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782mm, 전폭 1,875mm, 전고 1,489mm로 경쟁 모델인 아반떼보다 크며, 휠베이스도 2,752mm로 넉넉해 쾌적한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

고성능 엔진과 주행의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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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L6는 1.5L BHE15-BFN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11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338Nm로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이 시스템은 고속 주행에서 안정성과 연비 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며, PHEV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6인치 및 17인치 휠 옵션을 통해 소비자의 개별 취향에 맞춘 외관 선택이 가능하며, 스포티한 스포일러 옵션으로 개성을 더할 수 있다.

실용성을 갖춘 인테리어와 편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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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L6의 인테리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수평형 디스플레이와 새로워진 스티어링 휠이 특징이며, 탑승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2열 좌석의 다리 공간이 넓어져 긴 주행 시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보장하며, 최대 2,379리터의 화물 공간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용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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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갤럭시 L6는 뛰어난 연비와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PHEV 세단으로, 합리적인 가격과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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