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몰래 엄마 엄정화 돕고 있는 '닥터 차정숙' 아들의 정체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의
숨은 조력자 아들 서정민을 맡은
배우 송지호!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송지호는 어떤 배우일까?
지난 22일과 23일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3, 4회에서는 서정민 역을 맡은 배우 송지호가 차정숙 역의 엄정화를 돕는 모습이 담겼다.
서정민은 차정숙과의 모자 사이를 들키지 않으려 애를 쓰면서도 엄정화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움을 주었다.
3회에서 서정민과 차정숙은 함께 전공의 시험을 통과했고, 서정민은 “어려운 일 생기면 언제든 연락해요”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4회에서는 서정민의 여자친구이자 선배 전공의인 전소라가 차정숙을 업무적으로 혼내자 “차정숙은 어머니뻘이니 피도 눈물도 없이 그러지 좀 마”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소라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서정민은 답답해한다.
송지호는 올해로 데뷔 11년 차 배우다. 중학생이었던 송지호는 예고를 진학하고 싶었으나 떨어졌고 동생이 중국에 가게 되면서 함께 중국에 가 4년을 살았다.
송지호는 운이 좋은 배우다. 송지호는 베이징외국어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나왔으며 귀국 후에는 군대를 다녀와 부산에 있는 극단에 들어갔다. 그리고 극단원들과 함께 보러 간 영화 ‘친구2’ 오디션에 붙어 데뷔하게 됐다.
다음에 찍은 영화 ‘야간비행’도 마찬가지였다. 감독님과 친한 형을 따라 미팅을 갔다가 얼떨결에 밥도 먹게 되었다. 송지호는 “감독님께서 ‘넌 뭐하니’라고 묻기에 ‘신인배우입니다’ 했더니 오디션 보러 오라고 하시더라고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저 웃길 정도로 열심히 했어요. 그랬는데 감독님께서 이미지가 좋다고 뽑아주시더라고요. 굉장히 제게 잘 해주셨는데 그 작품이 칸에 출품까지 돼서 깜짝 놀랐어요”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송지호는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tvN 드라마 ‘비밀의 숲’,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2023년 올해는 JTBC ‘닥터 차정숙’에서 서정민 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4일, 송지호는 운동하는 모습과 함께 ‘페이크 베드씬을 위해 미친 듯 운동했는데 편집되어 아쉬운 맘에 ㅎㅎ 비하인드 씬’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엄정화는 ‘오오오오!! 우리정미니!!’라는 댓글을 달았다.
‘닥터 차정숙’이 진행되며 송지호와 엄정화와의 관계가 어떻게 극의 흐름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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