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만원에 V6를 얹었다" 탈리스만으로 팔려나간 '단종 국산 준대형'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으로 사랑받던 준대형 세단이 있다. 르노삼성 SM7 2세대(뉴 SM7)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팔린 플래그십이다.

3,050만원의 V6 세단

2.5 SE가 약 3,050만원부터 시작했다. 2.5는 190마력, 3.5는 258마력을 냈다. 닛산 VQ 계열 V6로 정숙성이 뛰어났다.

탈리스만으로 수출

SM7 2세대는 르노 탈리스만 1세대라는 이름으로 수출됐다. 부산공장에서 만들어졌다. SM5 3세대와 플랫폼을 공유한 전륜구동 세단이었다.

LPG로 부활했다

2015년 2.0 LPe를 더해 택시·법인 수요로 판매가 살아났다. 3.5 복합연비는 약 9.6km/L 수준이었다. 넓은 뒷좌석과 부드러운 승차감이 강점이었다.

SM7 2세대는 정숙성과 편안함에 집중한 국산 준대형이다. 중고로도 조용한 세단을 찾는 이들이 선호한다. ※후륜구동이라는 설명은 오류로 실제는 전륜구동이며, 연비는 당시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