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문인지 집사 몰래 안전문을 뛰어넘어가려고 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때마침 고양이의 일탈을 목격한 강아지는 고양이를 필사적으로 붙잡고 막아서는데요.

어떻게 해서든 안전문을 뛰어넘어가려는 고양이와 반대로 이를 막아서려고 안간힘을 쓰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집사가 위층으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안전문을 설치해놓았는데 몰래 이를 뛰어넘어 가려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고양이는 집사가 잠깐 한눈 판 사이 안전문을 뛰어넘어서 위층으로 올라가려고 시도를 합니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하필 한집에 같이 사는 강아지한테 안전문 뛰어넘어 가려고 하는 찰나의 순간을 딱 걸리고 만 것입니다.

사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점프력이 워낙 상당히 좋다보니 안전문은 그저 식은 죽 먹기로 뛰어넘어가고는 하는데요.

반면 강아지는 안전문을 뛰어넘어 가려는 고양이가 못 마땅했던 모양입니다. 혹은 집사에게 혼날지도 몰라 붙잡았을지도 모릅니다.

강아지는 어떻게 해서든 고양이가 안전문을 뛰어넘어가지 못하도록 두 앞발로 붙잡았고 고양이는 계속 뛰어넘어 가려고 시도했는데요.

안전문을 뛰어넘어 가려고 하는 자와 뛰어넘어 가지 못하게 하는 자의 실랑이. 결국에는 고양이가 패배한 것으로 끝이 나고 말았다고 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조합", "너네 오늘도 조용할 날이 없구나", "이 조합 정말 사랑스러워", "너네 때문에 웃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