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소’로 여심 흔들던 배우, 연 매출 15억 아내 만나고 지금은 웹툰 회사 부사장이다

한때 여심을 흔들던 ‘살인미소’의 주인공, 배우 김재원이 사라졌다고요? 요즘 TV에서 보기 힘든 그, 과연 무슨 일을 하며 지내고 있을까요?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재원은 단숨에 톱스타에 올랐습니다. SBS ‘라이벌’까지 연이어 흥행시키며 연기대상 4관왕에 오를 정도였죠. 그런데 그렇게 잘나가던 배우가 어느 순간 연기 활동은 뜸해지고, 사람들 기억 속에서 서서히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라진 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조용히 ‘2막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10년 전부터 웹툰 회사 ‘만화가족’의 부대표로 활동하며 콘텐츠 IP 사업에 몸담고 있었던 것. 이 회사는 곽백수, 이기호 등 유명 작가들과 함께 만든 CJ ENM 산하의 콘텐츠 기업으로, 김재원은 영상 제작 및 사업 확장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아내 박서연 씨 역시 만만치 않은 인물입니다. 연 매출 15억 원의 모델 에이전시 공동대표로, 과거 전자마트 광고 제작 경력까지 갖춘 실력파 프로듀서 출신입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찐친’ 사이였고, 김재원의 아버지와 장인이 초등학교와 대학교 동문이라는 묘한 인연도 있었죠.

결혼 후 얻은 외동아들 이준 군은 김재원의 ‘살인미소’를 그대로 빼닮았고, 최근엔 그림 실력까지 공개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 달 수입에 대해 김재원은 “정확한 금액은 말 못하지만 아내가 생활비 받고 욕한 적은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카메라 앞의 배우에서, 콘텐츠 산업의 실력자로 조용히 변신 중인 김재원. 언뜻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도 그는 여전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그의 ‘살인미소’보다 더 멋진 ‘현실 미소’를 마주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