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홀로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멤버·버니즈 위한 결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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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홀로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하니는 지난 9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버니즈(뉴진스 팬덤) 나 결정했다. 국회에 나가겠다. 국정감사! 혼자 나갈 거다.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밝혔다.
하니는 "이 경험을 통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내게 배움이 많은 경험일 거라 생각한다"라며 "뉴진스와 버니즈를 지킬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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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지난 9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버니즈(뉴진스 팬덤) 나 결정했다. 국회에 나가겠다. 국정감사! 혼자 나갈 거다. 걱정 안 해도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 스스로와 멤버들을 위해서 나가는 거다, 그리고 버니즈도. 버니즈 위해서 나가기로 정했다. 힘든 건 없다. 나가고 싶다"라며 "아직 매니저님들이나 회사는 모른다. 많이 생각해봤지만 나가는 게 바르다고 생각했다"라고 출석 이유를 전했다.
또한 팬들에게 "응원을 해주는 게 얼마나 큰 힘인데... 여러분은 모른다. 이런 사건을 겪으면서 많은 걸 알게 됐는데 일단 응원해주시는 분들은 정말 감사해야 한다"라며 "내가 '응원해달라' 부탁한 적도 없고 응원해주거나 누군가의 편에 남아 있어 주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우리가 부탁하지 않았는데 해준다. 얼마나 감사한가"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니는 "이 경험을 통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내게 배움이 많은 경험일 거라 생각한다"라며 "뉴진스와 버니즈를 지킬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뉴진스는 지난 9월 11일 유튜브를 통해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하니는 "다른 아이돌 팀과 자주 마주칠 수 있는 메이크업을 받는 곳에서 다른 아이돌 팀 멤버와 매니저분을 마주친 적이 있다. 매니저님께서는 내가 들릴 정도로 '무시해'라고 말하는 걸 들었다"라며 "증거가 없으니 해줄 게 없다는 말을 듣고 우릴 지켜줄 수 있는 사람들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다. 한순간에 거짓말쟁이가 된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측은 지난 7일 "근거 없는 인사 논란으로 신인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시도를 멈출 걸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빌리프랩 측은 아일릿 의전 담당 구성원(매니저)과 뉴진스 멤버에 대해 '무시해'라고 발언한 적 없으며 아일릿 멤버들도 뉴진스 멤버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간 적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월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이 가운데 환노위(환경노동위원회)는 증인 19명, 참고인 16명 등 총 35명에게 국정 감사를 위해 국회 출석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환노위는 오는 15일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를 증인으로, 하니를 참고인으로 불러 직장 내 괴롭힘 및 아이돌 따돌림 문제를 묻고자 한다. 하니는 참고인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버니즈는 지난 9일 어도어 김주영 대표와 이도경 부대표를 어도어의 업무상 배임 및 업무 방해 혐의로 고발한다고 알렸다. 버니즈 측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소속사와 사내 책임자의 부재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뉴진스 다섯 멤버들과 부모님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멤버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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