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문턱도 넘는 로보락 청소기 출시

정옥재 기자 2026. 3. 1. 19: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래그십 신제품 공개

8.8cm 높이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로봇청소기가 국내에 출시됐다.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수행하는 올인원 로봇청소기는 대체로 3~4㎝ 높이의 장애물을 넘을 수 있다.

로보락의 신제품 S10 MaxV Ultra가 이중 문턱을 넘고 있다. 정옥재 기자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은 2026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10 MaxV Ultra(S10 맥스V 울트라)’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로보락은 최근 서울 성수동에서 ‘2026 신제품 론칭쇼’를 열어 이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 행사는 댄 챔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제품은 ‘어댑트리프트 섀시 3.0’ 시스템을 갖춰 약 8.8cm 문턱(이중 문턱 기준)을 넘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최대 3cm 두께 카펫도 청소하는 다이내믹 청소 모드도 지원한다. 도크는 100도 온수로 물걸레를 세척해 박테리아를 99.9% 제거한다는 게 로보락 설명이다.

신제품 몸체 높이는 7.95cm로 낮은 편이다. 침대, 서랍장, 소파 아래 등 낮은 공간으로 더 진입을 용이하게 하는 게 특징이다. 1.75배 강화된 압력을 적용한 비브라라이즈 5.0 확장형 음파 물걸레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대 3만6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로보락은 신혼부부, 반려견 가정, 시니어 가정을 주 타깃으로 설정했다. 이중 문턱을 넘는 기술은 한국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내장형 음성 비서 기능으로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로보락은 국내외 경쟁 업체를 겨냥한 듯 신제품 출시에 맞춰 AS와 보안을 대폭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중국 업체인 로보락은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국내 1위 업체다. 에코백스 모바 삼성전자 다이슨이 이 시장에 뛰어들어 로보락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