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헤어졌는데 재결합해 결혼한 탑스타 커플

손민수는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으며, 임라라는 SBS 공채 코미디언 15기 출신으로 '웃찾사-레전드 매치'를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2022년 9년째 열애 중인 손민수와 임라라는 2017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일상, 먹방, 개그 영상 등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개설 5년 만에 구독자 225만 명을 돌파, 국내 커플 유튜브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두 사람은 끈끈한 사랑을 바탕으로 2022년 3월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손민수와 임라라의 동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동거 과정에서 둘 사이에는 균열이 발생했고, 잠시 각자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손민수와 임라라는 “거의 6년을 함께 했다. 최근에 정말 크게 싸웠다. 저희가 동거를 처음 하면서 싸울 거리가 많이 생겼다”고 인정했습니다. 결국 임라라와 시간을 갖기로 한 손민수는 울컥했고, 임라라는 “서로 사랑한다”며 완전한 결별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손민수는 앞으로 하고 싶은 일로 “따로 살고 싶다”며 임라라와의 동거 생활로 지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최근 동거 중 크게 싸워 손민수 혼자 채널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발표,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었지만 지난 2023년 5월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2024년 6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 부부의 결혼기념일이 전파를 탔습니다.

자녀 계획을 묻는 제작진에 손민수는 “2~3명이면 좋을 것 같다”라 말했고, 임라라는 “일단 한 명 낳아 보고 생각을 하겠다”라 답하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임라라는 “아기를 낳고 싶은 이유는, 손민수를 닮은 아기가 있으면 너무 귀여울 것 같아서이다. 제 눈에는 남편이 아직도 귀엽다”며 달달함을 뽐냈습니다.

2024년 7월 28일 손민수 임라라의 채널 ‘엔조이커플’엔 손민수와 임라라 부부가 각자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손민수는 친구들과 함께 중국으로 해외여행을 떠났고 임라라 역시 가평을 찾아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팬들은 여름휴가 따로가 걱정했지만 아내 임라라에게 줄 맥주를 구매하고 여행을 마무리한 손민수는 한국에 도착했고 임라라는 공항으로 손민수를 마중 나갔습니다. “민수 오빠 아니세요?”라고 깜짝 등장한 아내의 모습에 손민수는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고백하며 달달한 신혼부부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 커플은 지난 2023년 5월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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