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부도로 200억원대 피해 입은 하청 100여 곳 집단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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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지역 건설사인 제일건설의 부도로 200억원 이상의 피해를 본 협력업체 100여 곳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협의회는 제일건설 부도로 현재까지 하청업체 100여 곳에서 2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향후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의회는 자체적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제일건설과 금융권에 부도 원인 규명과 피해 구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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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전라북도 지역 건설사인 제일건설의 부도로 200억원 이상의 피해를 본 협력업체 100여 곳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일 부도 처리된 제일건설의 협력업체들은 최근 채권단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협의회 대표에는 유승혁 승일종합건재 대표가 선임됐다.
협의회는 제일건설 부도로 현재까지 하청업체 100여 곳에서 20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으며, 향후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의회는 자체적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제일건설과 금융권에 부도 원인 규명과 피해 구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부도는 자금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한 건설공사를 진행한 제일건설의 잘못이 크다"면서도 "금융권의 무리한 개입과 자금 회수 등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과 피해 최소화는 물론 자세한 부도 원인 규명 등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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