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에서 유행하는 야차룰(맞짱) 필승전략 [실제 연구]
주짓떼로가 알려주는 야차룰 필승전략
1. 머리카락잡기는 허용이 안된다. 상대의 머리(목을) 컨트롤할때는 귀를 움켜쥐어라.
사실 뺨클린치 상황, 또는 더티복싱 상황에서 일반적인 뺨클린치 그립보다 머리카락을 움켜잡는것은 매우 효과가 크다.
이렇게 상대의 머리와 목을 제압하는 목적은 상대의 머리를 컨트롤하기 위해서다. 좋은 뺨클린치는 풀려나기 힘들고 상대의 머리를 자신의 의지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것이다.
머리카락을 잡는건 엄청난 효과가 있다. 마치 도복 깃을 움켜잡은 것처럼 매우 떨쳐내기 힘든 효과도 있고, 게다가 아프기까지 하니 일석 이조이다.
머리카락 잡기는 야차룰에서 허용이 되지 않는다. 여기서 나는 귀를 움켜잡는것을 추천한다.
효과는 크게 두가지 이다.
1) 일반적인 뺨클린치보다 고통스럽고 그립을 잡기 좋아서 상대의 머리를 더 쉽게 컨트롤할수있다.
2) 귀가 떨어져나가거나 찢어지는등 상대에게 부상으로 인한 tko를 유발할 수 있다.
2. 관절기는 소관절 위주로 건다. (손가락 한개, 발가락 한개 등)
일반적인 암바, 하체관절기 등은 셋업이 필요하고 오래걸린다. 성공하면 한번에 상대방을 무력화 하여 게임을 끝낼수있지만, 성공하기가 상당히 힘이들고 그사이에 많이 맞을수도있고, 실패시 많은 체력을 소모하고, 어쩌면 포지션을 역전당할 (스윕 등) 위험도 존재한다.
내가 추천하는것은 소관절 꺾기이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않고 순식간에 상대를 골절시켜서 전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예를들자면 다음과 같다.
1) 손싸움에서 손가락 하나만 움켜잡고 꺾어서 골절시키기
2) 레그락상황에서 앵클락이나 힐훅, 토홀드 등이 아닌 발가락 움켜잡고 꺾어서 골절시키기
3) 수많은 응용
* 소관절인만큼 큰 관절보다 고통이 약해서 상대가 시합을 속행할수도 있지만, 속행한다고 하더라도 손가락뼈같은경우에는 상대의 펀치력을 약화시키고, 발가락뼈 같은 경우에는 스텝 펀치력, 킥의 공격력 등을 약화시켜서 이후 싸움에서 훨씬 장기적인 우위를 가져갈수있다.
3. 빽초크 상황에서 상 전완근으로 코뼈를 골절시킨다.
빽초크 상황에서 당연히 베스트는 상대의 목(경동맥)을 압박해서 정석으로 초크를거는것 일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이 주짓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턱을 아래로 숙이고 자신의 팔로 목을 방어하여 빽초크를 거는게 쉽지는 않을것이다.
여기서 주짓수 기술중에서는 페이스초크라는 기술이 있다. 이렇게 상대가 목을 방어하는 경우에 상대방의 턱을 전완으로 압박해서 고통으로 탭을 유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전완근으로 턱이 아닌 그림에 표시된것처럼 코의 윗쪽부분 코뼈를 압박하는것이다.
골절을 발생시키기 위하여 전완을 좌우로 압박하면서 비벼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위사진과 같이 코뼈는 굉장히 얇은 두개의 판막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전완근으로 압박하면서 비비면 굉장히 쉽게 골절이된다.
골절을 발생시키면 다량의 출혈로 인하여 tko를 유발할수있다.
빽초크시 목을 방어하는것처럼 턱을 당겨서 방어하기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빽포지션을 잡는것까지 성공했는데 빽초크를 성공하지 못해서 라운드를 날리거나 스탠딩 상황이 되는 허무한 상황을 방지하기하기 위해서는 전완근으로 코뼈를 골절시키는것이 굉장히 효율적일것이다.
위 세가지 방법은 최근 몇년간 야차룰이 유행하면서
내가 직접 체육관 동료들과 함께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구하고, 스파링을 통해 실전 검증까지 마친 '실제로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야차룰로 싸움이 예정되어있는 선수들 또는 맞짱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꼭 참고하여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