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먹어야 흡수율 UP!"...색깔 따라 달라지는 토마토 건강하게 섭취하는 법 5가지

방울토마토도 토마토다…영양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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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울토마토, 작다고 해서 효능까지 작을 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인데요.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와 같은 식물에서 유래한 품종 차이일 뿐, 영양 성분은 거의 동일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방울토마토는 일본에서 개량된 '꼬꼬' 품종이 대표적인데요. 특히 길쭉한 형태의 방울토마토는 과육이 탄탄하고 단맛이 풍부해 식감과 맛 모두를 만족시키는 과일입니다.

즉, 방울토마토 하나만으로도 토마토에 들어 있는 각종 영양소—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물질—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셈인데요.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만큼, 건강 간식으로 제격입니다.

리코펜의 색깔 따라 흡수율도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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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하면 빨간색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바로 그 색의 주인공이 리코펜이라는 항산화 물질입니다. 그런데 색깔이 다르면 효과도 달라질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진에 따르면, 붉은 토마토보다 오렌지색 토마토에서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2.5배나 더 높았다고 합니다. 이 말은 색깔이 옅다고 해서 영양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체에 더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뜻인데요.

연구팀은 “붉은 토마토의 리코펜 함량이 더 높긴 하지만, 오렌지색 토마토의 리코펜이 더 흡수되기 쉬운 형태”라고 밝혔습니다. 색깔에 따라 리코펜의 구조와 흡수 메커니즘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기름과 함께 익혀 먹으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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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생으로 먹는 것보다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 이유는 토마토 속 베타카로틴, 리코펜 등 항산화 성분들이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인데요. 기름을 함께 섭취하면 이 성분들이 체내에 훨씬 더 잘 흡수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토마토를 올리브유에 볶거나, 토마토소스를 만들어 요리에 활용하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조리 시에도 형태가 잘 유지돼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당도 높은 방울토마토 고르는 법

시중에서 판매되는 방울토마토 중 맛있는 것을 고르기 위해선 몇 가지 포인트를 기억해두는 게 좋은데요. 색이 균일하고 형태가 단정한 것이 기본입니다.

꼭지 부분이 푸르고 생기가 있으며, 그 주변에 노란 별 모양이 클수록 당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또, 표면에 윤기가 나면서 단단하고 묵직한 방울토마토일수록 더 신선하고 맛이 좋습니다.

만약 푸른색이 남아 있는 덜 익은 방울토마토가 있다면, 실온에서 따뜻한 장소에 두면 자연 숙성이 가능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갈라진 부분이 있거나 너무 가벼운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