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망 소상공인에 투자…‘크라우드 펀딩’ 사업 추진
소상공인 자금 확보·홍보 ‘일석이조’
![중기부가 10일부터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기 안양시의 한 상점가 모습. [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10/ned/20250210083219353ekwu.jpg)
지역 유망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이 같은 내용의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은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가 우리동네 유망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그에 따른 수익을 현금수익과 현물 리워드(상품쿠폰·할인권 등)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에게 펀딩에 필요한 비용과 성공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면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리워드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상품을 홍보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펀딩의 유형은 자금모집 및 보상방식에 따라 대출형, 증권형, 후원형으로 구분된다. 5개 주관기관을 통해 대출형 1000개사, 증권형 100개사, 후원형 450개사 등 총 1550여개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펀딩 참여를 고려하는 소상공인은 사업 특성에 맞춰 적절한 펀딩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형과 증권형은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후원형은 고객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동시에 홍보 효과를 얻고 고객을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개별 소상공인에 대한 펀딩 외에도 일정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상권형 동네펀딩’도 진행한다. 상권형 동네펀딩은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의 한 형태로, 같은 지역 내 3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함께 신청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참여 소상공인들은 공동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동시에, 협력 마케팅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은 동네 주민이 내 단골 맛집, 카페 등에 펀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자금 조달과 함께 단골 확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금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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