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몰리는 경기도, 내년 학교 39곳 신설

고륜형 기자 2025. 9. 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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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택지 개발로 증가
성남·수원·오산 등 설립
폐교는 여주 1곳만 대상
▲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지역 인구 유입이 매년 늘면서 경기도 학교 신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경기도 인구수는 1372만 15명이다. 2021년 1356만 5450명에서 2022년 1358만 9432명, 2023년 1363만 821명, 2024년 1369만 4785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경기도 순 인구 이동자수도 2021년 15만 517명, 2022년 4만 3882명, 2023년 4만 4612명, 2024년 6만 4218명으로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내년 경기도 내엔 39개 학교가 신설된다.

내년 3월 1일 개교하는 학교는 34곳, 9월 1일 개교하는 학교는 5곳이다.

3월 개교 예정인 학교는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9개교다.

9월 개교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1개교다.

설립되는 지역은 성남, 수원,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파주, 화성, 평택, 광주, 시흥, 양주, 김포, 부천 등이다. 신설교에는 이전신설되는 학교와 신설대체이전, 초중통합, 중고통합되는 학교들이 포함됐다.

특히 파주 운정 지구엔 운정 4, 5, 7초와 운정 1, 5중, 운정3고 등 6개의 학교가 생긴다. 화성 동탄 지구엔 동탄 8중, 동탄 10고 등이 생기며, 세교 지구엔 세교 2-2고, 세교소프트웨어고 등이 생긴다.

이들 지역은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해 학생들이 증가하는 곳이다.

폐교되는 학교는 여주의 분교 한 곳이다. 신설교가 늘어나지만 폐교는 시간을 두고 이뤄진다.

신설교 설립은 일반적으로 국가나 지자체에서 택지 지구를 선정하면 공동주택과 학교 용지 배치 여부에 대해 최초 협의를 시작하며 이뤄진다.

이후 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살피는 교육환경 평가, 교육청 및 교육부의 투자 심사, 교육청의 예산편성, 집행 등의 절차에 따라 설립된다.

학교 설립엔 보통 37개월이 걸린다.

내년에 개교하는 학교들의 외관은 거의 지어졌으며 준공은 보통 올해 말에 이뤄진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는 인구 유입이 많은 지역으로, 학교 신설이 타 시도 교육청에 비해 활발한 편이다"며 "학교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행정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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